[Feel + Structure 34회차] 
마지막황제 이번주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 “마지막 황제”를 촉각적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. 마지막 황제는 중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의 일생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. 러닝시간도 길지만 중국의 근대사를 한눈에 관통해서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. 청나라를 생각나니 왠지 황제의 색이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. 메인컬러는 황색과 적색을 쓰면서도 푸이가 보여줬던 삶의 의지와 그를 둘러싼 시대적 변화들을 선으로 표현했습니다. 뒷배경에는 그 사이에 벌어지는 간극과 어려움을 질감으로 표현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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