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우주당근 프로젝트’는 박송이, 정승이, 임솔 세 명이 함께 남양주로 떠난 미식 여행 프로젝트입니다.
당근 앱을 통해 결성된 저희는 독서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, 칼 세이건의 『코스모스』를 함께 읽으며 우리의 우주를 넓혀가자는 꿈을 키워왔습니다.
그 여정의 연장선에서, 이번엔 책을 넘어 직접 발로 걷고 입으로 맛보는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죠.
당근 앱을 통해 결성된 저희는 독서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, 칼 세이건의 『코스모스』를 함께 읽으며 우리의 우주를 넓혀가자는 꿈을 키워왔습니다.
그 여정의 연장선에서, 이번엔 책을 넘어 직접 발로 걷고 입으로 맛보는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죠.
‘여행’과 ‘미식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, 설렘, 즐거움, 산뜻함을 주 테마로 삼아 남양주의 공간들을 탐험했습니다.
각 장소는 하나의 별처럼, 우리만의 우주 안에 떠 있는 작은 행성 같았고,
그 특별함을 담아 각 가게별로 개별 티켓을 제작해 여행의 감도를 높였습니다.
각 장소는 하나의 별처럼, 우리만의 우주 안에 떠 있는 작은 행성 같았고,
그 특별함을 담아 각 가게별로 개별 티켓을 제작해 여행의 감도를 높였습니다.




각 음식점을 방문한 후, ‘우주당근’이라는 세계관을 유지하며 블로그 포스팅을 구성했습니다.
모든 여정을 하나의 ‘우주 탐사 미션’처럼 풀어내고자, 포스팅은 다음의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었습니다:
모든 여정을 하나의 ‘우주 탐사 미션’처럼 풀어내고자, 포스팅은 다음의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었습니다:
탑승 로그:
여행의 시작점. 해당 음식점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, 기대감, 주변 분위기를 기록합니다.
여행의 시작점. 해당 음식점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, 기대감, 주변 분위기를 기록합니다.
착륙 로그:
가게에 도착한 순간의 첫인상, 공간의 분위기, 서비스, 인테리어 등 현장의 공기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.
가게에 도착한 순간의 첫인상, 공간의 분위기, 서비스, 인테리어 등 현장의 공기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.
디코딩 로그:
본격적인 미식 탐사. 주문한 메뉴에 대한 분석과 감상, 재료의 조합과 맛의 구조를 ‘디코딩’하듯 풀어냅니다.
본격적인 미식 탐사. 주문한 메뉴에 대한 분석과 감상, 재료의 조합과 맛의 구조를 ‘디코딩’하듯 풀어냅니다.
귀환 로그:
식사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. 전체 경험에 대한 소회와 인상 깊었던 점들을 정리하며 마무리합니다.
식사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. 전체 경험에 대한 소회와 인상 깊었던 점들을 정리하며 마무리합니다.
각 섹션에는 우주 탐사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들을 함께 제작하여, 세계관 몰입도를 높이고 콘텐츠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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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 과정
처음에는 '우주'라는 컨셉에 집중해 좀 더 몽환적이고 전형적인 우주 느낌의 이미지를 개발하려고 했습니다.
ChatGpt와 미드저니를 이용해 여러장의 컨셉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했습니다 .
















위 이미지에서 형태소를 뽑아 핵심 모티프를 제작했습니다.


핵심 모티프와 미드저니로 만든 이미지를 합성하여 여러가지 변주 이미지들을 제작했습니다.






하지만 위 이미지들이 제가 원하는 분위기와 달라 처음부터 이미지를 다시 제작했습니다.
형태소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이미지를 변형해서 다시 기본 모티프를 제작했습니다.
저희가 총 6곳의 식당을 방문 할 예정이었으므로 6개의 색상 테마를 제작했습니다.

위의 기본 형태에서 모티프들의 크기를 조금씩 다르게 조합하면서 형태를 잡아갔습니다.

각 요소들을 새롭게 배열했습니다.

최종 모티프의 색상을 조금씩 조정하면서 패턴을 만들었고 최종적으로 두가지 패턴을 조합해 최종 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.
